여행스케치

휴식과 힐링이 가득한 곳 어디없나? 경북농촌으로 오이소~

SNS 기자단

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문경 오이소 모심정 후기

SNS기자단 김나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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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유나에요

오늘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이 쨍한 맑은 하늘!

날씨가 무척 맑아서

괜히 기분까지 설레는 하루였는데요

요즘 주방놀이에 푹 빠져있는 아기랑

오미자청 만들기 체험하러 다녀왔어요

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주목해보세요!
경북 문경시 마성면 봉생1길 13  ​  054-571-1845

경북 문경시 마성면 봉생1길 13 ​ 054-571-1845

사방이 초록초록한 산에 둘러싸인

문경 가볼만한곳 체험장소에 도착했어요

정말 딱 이상적인 그림같은 집이여서

너무 아름답더라구요~

무인카페,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

식사도 하고 재밌는 체험도 하고

일석이조 였네요!ㅎㅎ

11시 예약 하고 방문했더니

체험장소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요~

오미자를 활용한

고추장, 된장, 청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는데

저는 아기랑 함께 하려고 가장 쉬워보이는

오미자청 만들기로 예약했답니다!

지금은 오미자 철이 아니여서

냉동으로 제공되는데요

예약할 때 상세하게 안내해주신 부분이였어요!

가장 심플한 재료로 만드는

22개월 아기와 함께한 쿠킹? 클래스!ㅋㅋ

강사님이 지식도 해박하시고 너무 친절하셔서

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유익하고

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

열매만 사용하는건줄 알았더니

씨앗, 줄기 에서도 각각 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

모두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!

오미자와 설탕 비율은 1:1 로 사용하는데

먼저 설탕 1/3 정도를 오미자와 섞어 주었어요

버물버물~~ 골고루 잘 섞어주면 끝이랍니다

정말 간단하죠?ㅋㅋ

그리고 준비된 통에 담아주면 된답니다

볼에 있던 설탕 한톨도 놓치지 않겠어..ㅋㅋㅋ

삭삭 긁어서 넣어주고요

남아있던 2/3 설탕을 소복히 담아서

일명 설탕이불을 덮어주었어요!ㅎㅎㅎ



이렇게 초간단 하게 만들 수 있어서

22개월 아기도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

제가 하던거 유심히 보더니

잘 따라하더라구요 ㅎㅎ

줄기 때문에 좀 무서운지

오미자는 안만지겠다고 해서 ㅋㅋㅋ

대신 버무려 주고용~

마찬가지로 통에 차곡차곡 예쁘게 담아줬어요

마무리는 역시 설탕이불로 !!ㅋㅋㅋ

아기는 설탕 촉감이 좋은지 계속 만져보더라구요~

자기가 만든거라고 엄청 뿌듯해 했어요!ㅋㅋ

만든 날짜도 적어서

스티커도 같이 팡팡 붙여주고요~

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을꺼 같고 그러네요?ㅋㅋ


먹는 방법은 냉동으로 만든거라

한달 숙성해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!

실온에서 설탕이 잘 녹도록 한번씩 병을 흔들어서

잘 섞어주어야 한다고 해요


다 먹고 남은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

식초를 부어서 또 한달 발효시킨 다음

먹어도 좋다고 꿀팁까지 알려주셨어용

자기가 만든거라서 애착이 생겼는지

직접 들고가야한다고 하는중..^^;ㅋㅋㅋ

야무지게 두손가득 들고 한참을 다녔답니다

된장이나 고추장 만드는거도 해보고 싶었는데ㅠㅠ

다음에 아기가 집중해서 잘 앉아 있을 수 있을때..

다시 와야겠어요!ㅋㅋㅋㅋ

한달 뒤 한창 무더위가 시작될때

시원~하게 오미자 에이드 만들어 먹을생각하니

기분 좋고용 ㅎㅎㅎ

효능이나 활용방법이 자세히 적혀있는 벽보가 있어서

참고하려고 찍어왔어요!

마당이 너무 잘꾸며져 있어서

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뷰였어요~



공기좋은 곳에서 건강한 한끼 식사도 하고

전통음식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

경북 아이와 가볼만한곳 모심정 이였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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